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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3 : 파라벨룸

 

 

 

1. 존 윅 3: 파라벨룸 기준 정보

  • 제목 :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 개봉 : 2019년 5월 17일 (미국) / 2019년 6월 26일 (한국)
  •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Chad Stahelski)
  • 장르 : 액션, 스릴러, 범죄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할리 베리 (소피아 역), 이안 맥셰인 (윈스턴 역), 로렌스 피쉬번 (바워리 킹 역), 마크 다카스코스 (제로 역)
  • 러닝타임 : 131분
  • 관객수 : 1,007,930명 

 

2. 존 윅 3: 파라벨룸 – 상세 줄거리

 

1. 목숨을 건 도주

영화는 "존 윅 2"의 결말 직후, 뉴욕 한복판에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컨티넨탈 호텔 내에서 산티노를 살해해 "파문(Excommunicado)" 상태가 되었고, 한 시간 후부터 전 세계 암살자들의 표적이 됩니다. 이때 그의 현상금은 1,400만 달러로 책정되었죠.

 

존은 우선 뉴욕 공공도서관으로 향해 비밀 장소에서 숨겨둔 물품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옛 러시아 조직과의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로사카르타"라는 부적과 금화, 그리고 도망칠 여권을 꺼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다 되기 전부터 이미 암살자들이 나타나고, 그는 거구의 암살자 어니스트와의 격투 끝에 간신히 도망칩니다.

 

부상을 입은 존은 차이나타운의 은밀한 치료사를 찾아가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치료를 완전히 마치지 못합니다. 결국 스스로 상처를 꿰매고 다시 도망치기 시작하죠. 도망치면서 그는 비 오는 거리에서 칼 싸움을 벌이고, 마굿간에서 말을 이용해 추격자들을 따돌리는 등 다양한 전투를 펼칩니다.

 

2. 과거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도망칠 방법을 찾기 위해 존은 러시아 범죄 조직 "벨라루스"의 지도자인 "디렉터"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존이 과거에 소속되었던 발레단을 운영하며 암살자를 양성하는 인물입니다. 존은 "로사카르타" 부적을 사용하여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녀는 모로코로 가는 길을 마련해 줍니다. 대신, 존의 조직 탈퇴를 상징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어깨에 뜨거운 표식을 찍습니다.

 

모로코에 도착한 존은 과거의 인연이 있는 소피아(할리 베리)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현재 모로코 컨티넨탈 호텔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있죠. 처음에는 존을 돕기를 거부하지만, 존이 과거에 그녀를 도운 빚을 상기시키며 부탁하자 마지못해 협력합니다.

 

소피아와 존은 하이 테이블의 고위 인사인 베라다(제롬 플린)를 찾아갑니다. 베라다는 하이 테이블의 우두머리를 만나려면 사막을 방황해야 한다고 말하며 조롱하죠. 그러면서 소피아의 개 중 한 마리를 쏘는데, 분노한 소피아는 그의 부하들을 모두 처치하고 존과 함께 탈출합니다.

 

3. 하이 테이블의 우두머리를 만나다

소피아와 헤어진 후, 존은 홀로 사막을 걷기 시작합니다. 지쳐 쓰러진 순간, 하이 테이블의 우두머리인 "장로(The Elder)"의 부하들이 그를 발견하고 데려갑니다. 장로를 만난 존은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며, 다시는 하이 테이블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러나 장로는 충성을 증명하라며 윈스턴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그는 하이 테이블로부터 사면을 받을 수 있죠. 존은 충성을 맹세하며,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하고 결혼 반지를 장로에게 바칩니다.

 

4. 윈스턴을 향한 최후의 결단

뉴욕으로 돌아온 존은 컨티넨탈 호텔의 매니저인 윈스턴(이안 맥셰인)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윈스턴은 호텔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존에게 "정말 너는 하이 테이블의 개가 될 것이냐?"라고 묻죠.

 

이때, 하이 테이블의 심판관(에이시아 케이트 딜런)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윈스턴과 바워리 킹(로렌스 피쉬번)에게 존을 도운 대가로 숙청을 선언하며, 호텔을 하이 테이블에 넘길 것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윈스턴은 거절하고, 존 역시 윈스턴을 죽이기를 거부하면서 컨티넨탈 호텔은 전쟁터로 변합니다.

 

하이 테이블의 최정예 암살자 집단인 '제로(마크 다카스코스)와 그의 부하들이 호텔을 공격합니다. 윈스턴, 컨시어지 샤론(랜스 레드딕), 그리고 존은 함께 방어전을 펼치며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특수 방탄복을 입은 하이 테이블 부대원들까지 등장하며 전투는 더욱 치열해지죠.

 

결국 존은 '제로'와 일대일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제로는 존의 팬이라며 존을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결국 치열한 칼싸움 끝에 존이 그를 처치합니다.

 

5. 배신과 복수의 서막

전투가 끝난 후, 심판관은 윈스턴과 협상을 진행합니다. 윈스턴은 호텔을 지키기 위해 하이 테이블에 충성을 맹세하는 듯 보이며, 존을 총으로 쏘아 건물에서 떨어뜨립니다. 심판관은 이를 보고 윈스턴이 자신의 입지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고 판단하죠.

 

그러나 중상을 입고 쓰러진 줄 알았던 존은 바워리 킹의 부하들에게 구출됩니다. 바워리 킹 역시 하이 테이블에 의해 심하게 부상을 당했지만 살아남았으며, 존에게 복수를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바워리 킹은 존에게 "너도 빡쳤냐?"라고 묻고, 존은 상처투성이 얼굴로 분노에 찬 눈빛을 보이며 "그래"라고 대답합니다. 이로써 영화는 다음 시리즈를 암시하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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