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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극한직업 영화 정보 및 줄거리_1600만명 돌파

by templeaciv 2025. 3. 5.

 

 

한국영화 극한직업

 

 

한국영화 《 극한직업 》

  • 영화 장르 : 코미디, 액션
  • 감독 : 이병헌
  • 주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 개봉일 : 2019년 1월 23일
  • 관객수 : 16,264,802명 (1,626만 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2위)
  • 제작비 : 95억원
  • 손익분기점 : 약 200만명

 

극한직업 (2019) – 줄거리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위장 운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해 유쾌한 연기를 선보였죠. 코미디와 액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국에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1. 해체 위기의 마약반

고반장(류승룡)이 이끄는 마약반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해체 위기에 놓입니다. 팀원들인 장형사(이하늬), 마형사(진선규), 영호(이동휘), 재훈(공명)까지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수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심지어 검거하려던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다 자빠지는 바람에 잡기는 했지만, 이 사건이 뉴스에 나오면서 경찰청에서는 이 팀을 더욱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기회로, 마약 조직의 주요 인물인 이무배(신하균)를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무배가 자주 드나드는 건물 근처에서 감시를 해야 하는데,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중 건너편에 있는 허름한 치킨집이 매물로 나와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2. 뜻밖의 치킨집 대박

마약 조직을 감시하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고 위장 수사를 시작한 마약반. 하지만 문제는 손님이 없으면 가게가 티가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사도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이었죠.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마형사가 우연히 개발한 ‘수원왕갈비치킨’이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가 대박이 납니다.

처음에는 적당히 장사하면서 수사를 병행하려던 팀원들도 점점 치킨집 운영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심지어 가게가 너무 잘되다 보니 마약 조직을 감시해야 할 시간에 치킨을 튀기고 배달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경찰이라기보다는 치킨집 사장과 직원이 되어버린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3. 본업과 장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형사들

가게가 예상보다 너무 잘되자, 고반장은 수사보다 장사가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 당황합니다. 심지어 근처 경찰서에서 다른 경찰들이 와서 치킨을 사가기도 하고, TV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될 뻔한 위기까지 겪죠.

하지만 이렇게 가게가 번창하는 동안에도 이무배는 마약 밀수를 위한 거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무배의 오른팔인 테드 창(오정세)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거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려 하고, 마약반은 이제야 본업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4. 다시 형사로 돌아가다

마약 조직 검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형사들은 마침내 치킨집을 접고 본업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마약 조직은 이미 이들을 치킨집 사장과 직원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죠.

결국 형사들은 치킨집 사장과 직원인 척하며 조직원들과 접촉하고, 이 과정에서 숨겨진 정체가 들통 나면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벌어집니다. 마약반은 마침내 조직원들과 맞붙게 되고, 평소 실전을 대비한(?) 치킨집 운영 덕분에 예상치 못한 능력(?)까지 발휘하면서 싸움을 이어갑니다.

특히 마형사는 조직원들과의 격투에서 엄청난 액션 실력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장형사는 화려한 카 체이싱을 벌이며 조직원들을 추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의 개성과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며 유쾌한 액션 장면이 펼쳐집니다.


5. 통쾌한 검거, 그리고 새로운 시작

결국 마약반은 이무배를 비롯한 범죄 조직을 모두 검거하는 데 성공하고, 해체 위기였던 팀은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살아남게 됩니다.

작전이 성공한 후, 팀원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던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다시 형사로서의 자부심을 되찾고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또 다른 사건을 쫓는 마약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끝없는 고군분투가 계속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극한직업이 사랑받은 이유

이 영화가 이렇게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단순한 코미디뿐만 아니라, 탄탄한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덕분입니다.

  1. 배우들의 찰떡 케미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각각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 특히 진선규가 연기한 마형사는 예상치 못한 액션 실력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2. 재치 있는 대사와 유머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같은 유행어가 탄생할 정도로 센스 있는 대사가 많았죠.
    • 또한 형사들이 점점 치킨집 사장과 직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3. 액션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화
    •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 후반부에는 마약 조직과의 본격적인 액션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캐릭터마다 다른 액션 스타일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