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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한국 영화 관객 순위 (KOBIS 기준)
2. 영화별 줄거리 및 주연 배우
1위 - 아저씨 (6,177,008명)
- 주연: 원빈, 김새론
- 줄거리: 차태식(원빈)은 조용한 전당포 주인으로 살아가지만, 이웃집 소녀 소미(김새론)와 유일하게 친분을 쌓고 있다.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마약 조직에 엮이며 소미가 납치당하고, 태식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조직과 맞선다. 사실 그는 과거 특수요원이었으며, 범죄 조직을 하나씩 제거하며 소미를 찾는다. 결국 소미를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태식은 처절한 싸움을 벌이며 자신도 큰 상처를 입는다.
2위 - 의형제 (5,460,978명)
- 주연: 송강호, 강동원
- 줄거리: 과거 국정원 요원이었던 한규(송강호)는 남파간첩 조직을 소탕하는 작전에 실패하고, 이후 평범한 보험 외판원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한규는 북한에서 넘어온 지인(강동원)과 엮이며 다시 한번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된다. 처음엔 서로를 믿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형제처럼 가까워진다. 그러나 끝내 두 사람은 서로를 지켜주지 못한 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3위 - 전우치 (6,136,928명)
- 주연: 강동원, 임수정
- 줄거리: 조선 시대 도사 전우치(강동원)는 요괴를 물리치는 능력을 가졌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그림 속에 봉인된다. 500년 후, 요괴들이 다시 등장하자 전우치는 현대에 소환되고, 엉뚱한 방식으로 요괴들과 맞서 싸우며 코믹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의 진짜 적은 요괴가 아니라, 그를 배신한 옛 동료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위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4,785,142명)
- 주연: 김명민, 오달수
- 줄거리: 조선 시대 최고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은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트너 서필(오달수)과 함께 사건을 추적한다. 단서들을 하나씩 모으며 진실에 다가가지만, 배후에는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
5위 - 이끼 (3,397,249명)
- 주연: 박해일, 정재영
- 줄거리: 유목형(박해일)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그는 점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을의 실세 천용덕(정재영)과 대립하며 진실을 파헤쳐 가던 중, 마을이 철저하게 통제된 사회였으며, 주민들마저 협박과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6위 - 악마를 보았다 (3,319,221명)
- 주연: 이병헌, 최민식
- 줄거리: 약혼녀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에게 살해당한 수현(이병헌)은 직접 복수하기 위해 범인을 쫓는다. 그러나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장경철이 느끼는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그를 놓아주며 사냥을 반복한다.
7위 - 방가? 방가! (2,940,918명)
- 주연: 김인권, 신현빈
- 줄거리: 한국에서 불법 체류자로 살아가는 방가(김인권)는 힘든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밴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으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8위 - 포화 속으로 (2,944,653명)
- 주연: 최승현(T.O.P), 권상우
- 줄거리: 한국전쟁 당시, 71명의 학도병이 북한군 정예 부대에 맞서 싸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주인공 장범석(최승현, T.O.P)과 그의 동료들은 절망적인 전투 속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며 조국을 지키려 한다.
9위 - 시 (2,228,347명)
- 주연: 윤정희, 이다윗
- 줄거리: 시인이 되고 싶었던 중년 여성 양미자(윤정희)는 손자가 연루된 충격적인 사건을 알게 되면서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된다. 아름다운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10위 - 하녀 (2,287,709명)
- 주연: 전도연, 이정재
- 줄거리: 부유한 집안에서 일하게 된 가정부 은이(전도연)는 주인 남자의 유혹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갈등 속으로 빠져든다. 그녀는 점점 집안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2010년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흥행한 해로, 액션, 스릴러, 전쟁, 드라마 영화까지 균형 있게 사랑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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