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1년 한국영화 관객 순위 TOP10
2. 2021년 TOP10 한국영화 줄거리
1. 모가디슈 (감독 류승완 / 주연 김윤석, 조인성)
이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탈출 영화예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이 터지면서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완전히 고립되거든요. 근데 더 놀라운 건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 외교관들까지 함께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남북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손잡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면서도 감동적이에요.
2. 싱크홀 (감독 김지훈 / 주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서울 한복판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아파트 한 채가 통째로 싱크홀에 빠지는 이야기예요. 김성균은 겨우 마련한 집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차승원과 이광수 등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는 내용이에요. 재난 영화인데 유머도 있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3. 크루엘라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 주연 엠마 스톤)
디즈니 영화인데,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당 크루엘라가 주인공인 영화예요. 크루엘라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패션계에서 이름을 알리면서 악당이 되었는지를 보여줘요. 엠마 스톤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영화 비주얼이 진짜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엄청났어요.
4. 기적 (감독 이장훈 / 주연 박정민, 이성민, 윤아)
1980년대 시골 마을이 배경인데요, 마을에 기차는 지나가지만 정거장이 없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수학 천재 소년(박정민)이 마을에 간이역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예요. 따뜻한 감동이 있는 가족 영화예요.
5. 발신제한 (감독 김창주 / 주연 조우진, 이재인, 지창욱)
조우진이 은행 지점장인데, 어느 날 차에 타자마자 전화가 와요. "당신 차에 폭탄이 설치됐으니 내 지시에 따라라."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라 긴장감이 엄청나요. 지창욱이 악역으로 나오는데 연기가 진짜 강렬했어요.
6. 서복 (감독 이용주 / 주연 공유, 박보검)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할을 맡았고, 공유는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이에요. 액션보다는 감성적인 SF 드라마 느낌이라서, 생각보다 잔잔하고 철학적인 영화였어요.
7. 유체이탈자 (감독 윤재근 / 주연 윤계상, 박용우)
윤계상이 기억을 잃고 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설정이에요. 자기 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스릴 넘치고, 액션도 괜찮았어요. 설정이 신선해서 몰입도가 높았던 영화예요.
8. 미드나이트 (감독 권오승 / 주연 진기주, 위하준)
청각장애를 가진 여성이 우연히 살인범(위하준)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예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주인공이 살인마에게 쫓기는 설정이라 긴장감이 엄청나요. 위하준이 정말 섬뜩한 악역 연기를 했어요.
9. 특송 (감독 박대민 / 주연 박소담, 송새벽)
박소담이 뭔가 평범한 택배 기사가 아니라, 의뢰를 받으면 뭐든지 배달하는 특수 배송 전문가 역할이에요. 근데 어느 날 잘못된 일을 맡으면서 거대한 조직과 경찰의 추격을 받게 돼요. 카체이싱이 많아서 액션 영화 좋아하시면 볼 만한 영화예요.
10. 더 문 (감독 김용화 / 주연 설경구, 도경수)
도경수가 우주 비행사로 나오는데, 달 탐사 임무 중 사고가 나서 혼자 남겨지는 이야기예요. 설경구는 지구에서 그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역할이고요. SF 영화인데 감성적인 부분도 많아서 우주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